[장기규칙 개정]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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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규칙 개정]
- (사)대한장기연맹의 개정된 "장기규칙"을 공지합니다.
- 시행 일 : 2020년 1월 1일부터
- 시행 범위 : (사)대한장기연맹의 모든 공식 대국은(본부,지회,지부) 개정된 "장기규칙"을 적용합니다.
- 기타 : ① 2020.1.1.이후의 공식 대국에서는 대회운영위원들은 필히 개정된 "장기규칙"을 숙지하시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② 개정된 "장기규칙"에 대한 설명회를 수시로 가질 예정입니다.
③ 개정된 "장기규칙"에 대한 문의사항은 곽태곤기술부위원장에게 연락바랍니다.
(010-5549-3378)
- 개정된 "장기규칙" 원문
【 대회 규정 】
1. 승부의 결정 : (사)대한장기연맹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는 점수제 방식을 적용 하여 무승부를 없애고 완승 및 점수승 등으로 승부를 가린다.
2. 점수제 방식 : 각 기물에 고유 점수를 부여하여 남은 기물의 점수로 승패를 결정.
1) 기물의 점수 : 차-13점, 포-7점, 마-5점, 상(사)-3점, 병(졸)-2점 (총72점)
2) 덤의 적용 : 후수자(漢)는 선수자(楚)로부터 1.5점의 덤을 받으며, 초는 72점, 한은 73.5점으로 대국이 시작된다.
3) 승패 결정 : 대국시간 내에 궁을 잡고 이기거나 기권, 실격 등으로 대국 종료 시 완승과 완패로 결정하고, 총 대국시간이 종료 되었을 경우 대국을 중지하고 남은 기물의 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3. 대회 방식 : 대회 규모와 성격에 따라 예선 및 결선방식과 대국시간 등은 별도 공지에 의해 결정한다.
1) 토너먼트 : 모든 대국은 단판승부로 결정되며 준결승 이상인 경우 3~5번기로
진행할 수 있다.
2) 조별리그 : 모든 대국자를 적정한 조로 나누어 각 조별 상위 성적을 거둔자는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3) 연맹리그 : 스위스리그 또는 적분순환제로 불리는 리그방식을 일부 개선하여
향후 연맹리그로 정착시키며, 개선방안은 아래와 같다.
단, 예선이 아닌 스위스리그로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경우는 기존방식 적용.
<개선방안>
대회별로 5대국 또는 7대국으로 진행할 경우 최종국에서 발생되는 모순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최종대국은 순위별 교차대국 방식으로 한다.
(최상위자 탈락방지, 하위권의 기권속출, 대회진행 원활 등)
예를 들면, 8명을 선발할 경우 최종전에는 16위까지만 대국하며, 1위는 16위 와, 2위는 15위와 ~~~ 8위는 9위와 대국하는 방식임.
4. 리그전 처리 기준
1) 승점 기준 : 리그전에서는 아래 점수의 합계로 리그 순위를 결정한다.
(완승 7점, 점수승 4점, 점수패 2점, 완패 0점)
2) 동점자 처리 기준 : 리그전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①승자승 ②다승자
③고단자 ④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5. 방송대국 : 방송대국의 경우 기본 대국규칙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조정할 수 있다.
【대국 규칙】
1. 대국 진행 : 대국자는 정해진 시간에 대국장에 착석하여야 하며, 지각자는 지각 시간만큼 자유시간을 공제하며 자유시간이 모두 끝날 때까지 불참하는 경우에는 시 간패 처리한다.
2. 선,후수 결정 : 리그전일 경우 미리 정해진 선,후수로 대국을 하고, 단판 토너 먼트일 경우 고단자(연장자)가 卒과 兵을 양손 안에 하나씩 넣고 장기판 위에 올 려놓은 다음 상대 대국자가 선택한 손안에 있는 기물로 결정한다.
3. 판차림의 순서 : 후수자가 먼저 기물을 차리고 선수자가 나중에 차린다. 이 때 후수 자는 馬와 象의 위치를 바꿀 수 없다.
4. 계시기 사용 : 계시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요청 시 제3자가 계시기를 조작할 수 있다. 사용 시에는 필히 기물을 움직인 후 계시기를 누른다. 기물을 움직이지 않고 계시기를 누르면 한 수 쉰 것으로 간주한다. 계시기는 초 대국자의 우측에 놓는다.
5. 행마 : 착수완료 후에 물려주기는 불가하며, 행마위반은 착수완료에 해당하므로 실격패로 처리한다. 기물을 이격하거나 1칸 이상 이동 또는 행마 후 손을 떼지 않았 을 경우에는 그 기물을 사용하거나 한수 쉬어야 한다. 상대기물을 들어 올렸을 때에 도 취하거나 한수 쉬어야 한다.
* 새로 적용되는 규칙으로 기물에 손만 대도 행마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며 시행 첫해인 2020년도에 한하여 1회 경고조치 후 재차 위반 시 쉬도록 한다.
6. 빅장 규정 : 빅장도 수이기에 빅장을 미연에 방비하고 두어야 하며. 기물을 하나라도 취해진 후 다음 수부터 빅장을 부를 수 있다. 빅장시 상대방 응수 후 판정하며 응수 후에도 궁과 궁이 마주보게 되면 빅으로 처리되나 기물을 취하면서 응수할 시에는 응수한 기물이 죽어 있는 기물이면 취한 후 빅이 성립되며 남은 기물의 점수로 승패 를 가린다.
7. 만년장/반복수 : 3회까지 허용하며 4회 반복하면 실격패로 처리한다.
8. 묵장/자장 : 묵장과 자장은 상대방이 궁을 취함으로 종료된다.
9. 호장 : 대국 중 장군을 말로 부르지 않아도 된다.
10. 한수 쉼 : 한수 쉼을 할 경우에는 궁을 조금 들었다가 내려놓는다.
11. 경고 및 실격패 : 대국자가 대국이나 대회진행에 중대한 방해 또는 과실을 범할 경우 해당 심판이 1회 경고를 주며, 경고 2회시에는 실격패로 처리한다.
12. 중도 기권 : 조별리그에만 적용되며 중도 기권 시에는 모든 대국을 기권패 처리한다.
(사안에 따라 상벌위원회에서 대회 출전 제한을 할 수 있다)
13. 연결 수 인정 : 총 대국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죽어 있는 기물은 점수에서 제외하고, 3수 이내에 완승을 할 수 있을 때는 계속 진행할 수 있으나 완승을 못하게 되면 종료시점의 기물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장기일반 용어】
기물 : 장기를 두기 위하여 필요한 도구인 장기알을 칭한다.
행마 : 기물들이 제각기 가는 길을 말한다.
포진 : 대국이 시작되어 자기 나름대로의 방어진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대살 : 자기와 기물과 상대의 기물을 교환하여 상쇄시키는 것
농포 : 자기의 포로 상대편 기물을 노리거나 포진을 교란시키는 것을 말한다.
연장군 : 연이어 장군을 부르는 수를 말한다.
입궁 : 내편의 기물이 상대편 궁성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합졸 : 병졸을 띄어 놓지 않고 합쳐 놓는 것
독병 : 병졸이 합졸 되지 않고 혼자 떨어져 있는 것
면포 : 포가 중앙의 궁 바로 위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면상 : 상이 중앙의 궁 바로 위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멱 : 한 기물이 갈 곳에 다른 기물이 놓여 길 방해를 하는 지점을 말한다.
귀 : 궁성의 상단 좌우 가장자리를 말한다.
빅수 : 장기를 둘 때 서로가 상대방의 말을 잡지 못하거나 이길 수 없는 수.
장군 : 상대편의 궁을 노리고 두는 수.
멍군 : 장군을 받아 막는 수.
민궁 : 궁성에 사가 하나도 없이 궁만 남아 있는 형태.
형태 : 장기판에 기물이 놓여 있는 상태. 모양이 좋은 것은 양형, 나쁜 모양은 우형.
외통수 : 한편에서 부른 장군으로 상대편의 궁을 피할 수 없게 두는 수.
수순 : 기물의 행마나 수의 순서.
안궁 : 자기의 궁이 궁성의 안전한 자리로 이동하면서 궁 수비 형태를 갖추는 것.
묘수 : 불리하던 국면을 유리하게 바꾸거나 승부에 직결되는 아주 절묘하게 둔 좋은 수
일수불퇴(一手不退) : 한번 둔 수는 절대 무를 수 없는 대국 규칙.
양수겸장(兩手兼將) : 장기에서 두 개의 기물이 동시에 장군을 부르는 수.
양수겸장일 때는 어느 한쪽 장군만 받는 게 아니고 둘 다 받아야 한다.
【장기 예절】
장기는 예절이 매우 중시되는 예도(禮道)의 게임이다.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고 게임에 임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이자, 장기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다.
1. 자리를 잡을 때는 연장자나 上手가 상석에 앉도록 한다.
2. 대국전 기물을 차릴 때는 기물의 글자를 바르게 놓아야 한다.
3. 단정한 자세와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하고 대국을 시작한다.
4. 장기알(기물)을 집고, 놓을 때는 하나씩 집어 놓되 너무 소리나게 놓지 않으며 올바른 손자세를 갖춘다. 또한 상대기물 잡을 때에도 위에서 크게 때리지 않으며 살짝 옆으 로 밀어서 정중하게 잡는다.
5. 장기알을 딸그락거리는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6. 기물은 교차점에 바르게 놓는다.
7. 장기판에 손을 올려 장기의 행마나 상대편의 다음 행마까지를 미리 가름해 보는 행위 를 해서는 안된다.
8. 상대의 잡은 기물은 반드시 기물통에 넣는다.
9. 대국도중 불필요한 말을 하거나 떠들어서는 안된다.
10. 관전자가 참견을 하거나 훈수를 해서도 안 된다.
11.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누가 봐도 패한 장기라면 패를 선언
(궁을 궁성 밖으로 들어 냄)하는 것도 기본예의다.
12. 대국 종료시에는 깍듯이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다. 특히 끝난 뒤에는 서로 “잘 두었 습니다.” 또는 “잘 배웠습니다”라는 겸양의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미덕이다.
13. 대국을 마치고 결과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반상의 기물을 가지런히 모아 32개의 기물을 확인하고 정돈하여 기물통에 되담는다.
2020년 1월 1일
(사)대한장기연맹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곽 태 곤
당연직 기술위원 : 김진규 경기운영위원장, 임웅규 심판위원장
유성식 사무총장
위촉 기술위원 : 장순석 경기운영위원, 김대환 방송 책임 PD
송해 학생장기위원장, 이병현 방송 해설위원
장기업 방송 해설위원